'한국판 패트리엇'으로 불리는 탄도탄 요격체계인 '천궁-Ⅱ'의 이라크 수출이 성사됐지만 납기와 납품 가격을 두고 생산업체들이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천궁-Ⅱ의 미사일과 통합 체계는 LIG넥스원이 레이더는 한화시스템, 발사대와 차량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각각 생산합니다. <br /> <br />한화 측은 주계약 업체인 LIG 측이 가격과 납기에 대한 사전 합의 없이 이라크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반면 LIG 측은 계약 체결 직전 한화 측이 협의에 성실하게 응하지 않았다는 입장입니다. <br /> <br />이에 중재에 나선 방위사업청은 생산업체 관계자들을 불러 입장을 들은 뒤 업체끼리 계속 협의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앞서 LIG넥스원은 지난 20일 이라크 국방부와 3조 7천억 원 규모의 천궁-Ⅱ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. <br /> <br /> <br />기자ㅣ최아영 <br />AI 앵커ㅣY-GO <br />자막편집 | 이 선 <br /> <br />#지금이뉴스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9250925133067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